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과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장이 연합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22일 경기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사업 평가와 2019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 지원, 지역별 공동소득사업(우리콩 장 담그기, 여름 김치담그기 등) 추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문화의 터전인 농촌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은 "지난해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 농가주부모임 조직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준 도임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올해에도 시·군회장을 중심으로 대의원 및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