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수지구청을 비롯 기흥구청 및 청소년수련관 등 3곳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터는 오는 28일과 31일 수지구청 광장, 29일 용인시청 청소년수련관 앞, 2월1일에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여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채소류, 버섯류,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20여가지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다.
경부선 상행 방향 죽전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8일부터 2월6일까지 설맞이 감사 선물세트 기획전이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설 선물 모음전이 열려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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