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민주당·수원1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 경기지역대학에서 열린 2019년 총학생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평생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안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37대 경기 총학생회장에 취임한 신영실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신임 신영실 총학생회장을 필두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지역대학은 전국 13개 지역대학 중에서 스터디 모임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매우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신임 회장단이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키워주기를 기원했다.

안 부의장은 2018년 한 해 학생회를 위해 애쓴 이병철 이임회장 및 확교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난 일 년 동안 경기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 제2, 3의 직업을 통해 인생을 설계하고, 4차 산업을 주도해야하는 시대에 현장에서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취임식에는 조명자 수원시의장, 박경아 화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