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합심해 안전점검"
▲ 지난 18일 오후 2시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발족한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인천지방해양수산청·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IPA 사옥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을 발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추진단은 재난안전 관리 문화 확산과 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위해 공공기관과 인천항 부두운영사 등 항만 업·단체 모두가 소속된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공동 안전교육 및 사고사례 공유 ▲근로자 안전 표준 매뉴얼 정보 교류 ▲안전관리실무협의체 운영 및 지원에 함께 하기로 했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은 근로자 투입이 많고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라며 "추진단이 합심해 동절·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해 개선사항과 미흡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