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식단을 체험한 장진석 전문의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FMD 식단을 체험한 장진석 전문의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FMD 식단이 뭐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일까?

FMD 식단이 'SBS 스페셜- 2019 끼니반란'을 통해 공개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FMD는 한 달에 5일 동안 하루 800kcal에서 1100kcal까지 칼로리를 조절해서 식사를 하는 방법으로 몸은 단식을 한다고 느끼지만 세포에 영양분 공급을 계속해는 방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적인 물 단식과 FMD 단식을 하는 장진석 이수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내는 물 단식 3일만에 3kg 빠졌지만 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그는 "남편이랑 저랑 확연하게 다른 점이 남편은 식단에 적응해 나가면서 첫날보다 덜 힘들어지는 것 같고 저는 하루하루 지날 수록 더 힘든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롱고 박사 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3개월 동안 3번에 걸쳐 FMD 식단을 실행해야 건강 지표가 개성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그렇다면 남편 장진석씨의 식단은 어땠을까? 메인메뉴를 중심으로 1일차엔 샐러드, 2일차엔 두부된장양념 채소비빔밥, 3일차엔 깻잎김말이 꼬마김밥, 4일차 카레채소 볶음밥 5일차 무말랭이 영양채소밥 이었다.

남편인 장진석 전문의는 "체중과 허리둘레 이런게 너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걸 보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3~4키로 체중감량을 하고 싶었는데 이미 목표치에 왔으며, 공복 혈당은 항상 110정도 유지가 됐었는데  80이 됐다며 이 역시 의미있는 변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