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양로원을 찾은 삼성디지털시티 꽃꽃이동호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꽃꽃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수원중앙양로원을 찾은 삼성디지털시티 사물놀이동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수원중앙양로원을 찾은 삼성디지털시티 발마사지봉사팀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해주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디지털시티는 주말인 19일 수원중앙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사진동호회 등 삼성디지털시티 각 동호회 회원들이 취미와 특기를 모아 재능나눔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연합재능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먼저 사진동호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찍어드렸고, 꽃꽂이동호회는 치매예방 등을 위해 어르신들과 꽃꽂이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VR봉사팀은 IT회사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컨텐츠가 담긴 VR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발마사지봉사팀은 전공을 살려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디지털시티 사내에 입주해 있는 OK한의원 한의사 4명이 이번 재능봉사활동에 동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술 및 한방치료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사물놀이동호회와 공연팀 연합 동호회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김석은씨는 "앞으로도 삼성디지털시티는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