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는 지난 16일 서구 가정동에 있는 가석초등학교에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20여명은 불길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과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효정 소방장은 "불 났을 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문자와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