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14~16일 인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계 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고생 20여명은 직업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연수구 문화의집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미래의 꿈을 고민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운영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인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