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2동은 부평필하모닉 청소년 오케스트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 40만5000원은 지난달 부평필하모닉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 기념품 판매로 마련됐다.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렸던 희망콘서트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됐다.김지연 지휘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