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은 1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200대를 안성시에 기탁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연 45만2000여명의 후원 받아 독거 및 빈곤노인을 위해 전국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도시락배달, 천사콘서트, 효도관광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은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도시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를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미 기획부장은 "안성시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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