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원옥과 금화상회 등 도내 백년가게 지정 가게를 방문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성과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혁신성을 가진 업체에 대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 여부, 평판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수원 영동시장에 위치한 대원옥은 36년 전통 냉면 전문음식점으로, 특별한 육수와 비빔소스를 바탕으로 '대원옥', '대원옥냉면'에 대해 상표출원을 한 상태다. 과거 POP을 전시하는 전략 마케팅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수원 영동시장에서 40년 간 장사한 금화상회는 전통 한복집으로, 선대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다양한 자체 디자인(패턴)을 개발, 상품화에 성공해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는 영동시장 '한복미인 선발대회'를 후원하고 있기도하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백년가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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