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도문화의전당서 콘서트

가창력의 여왕. 가수 '거미'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라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을 알린다.

5일 오후 6시, 거미 전국투어콘서트 'LIVE'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LIVE'는 광주와 대구 공연의 성원에 힘입어 세번째 주자로 경기가 바통을 이어받아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특유의 친숙한 멜로디와 소소하지만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와 공감, 즐거움을 전하는 특별한 공연 무대를 선사한다.

가수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You are my everything(유 아 마이 에브리씽·너는 내 모든 것)', '어른아이', '기억상실'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한국 최고의 가수답게 지난 2004년 '제19회 골든 디스크' 본상을 비롯, 2012년 '빌보드 재팬 뮤직어워드, 2011' K-POP 뉴 아티스트상', 2016년 '제31회 골든 디스크' 베스트 OST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LIVE 공연과 함께 거미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진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거미의 콘서트를 통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는 관객들이 뜻깊은 2019년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VIP석 13만2000원, R석 11만원, S석 9만9000원으로 만 7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gac.or.kr/)로 하면 된다. 031-230-344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