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

'2018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가 31일 10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휘는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마에스트로 김덕기가 맡는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안갑성, 피아노 이진상,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집시 남작' 서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클래식부터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채워진다. 이어 콘서트홀 로비와 광장에서는 제야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앞서 본 공연 30분전인 이날 오후 9시 30분 본(本)댄스컴퍼니(예술감독 최원선)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1544-1555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