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권 우승·소속팀 복귀 … 경기 재개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지난 12월9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돌아온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하면서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가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2경기씩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첫 경기는 21일 오후 5시 인천시청-부산시설공단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어 오후 7시에 광주도시공사-삼척시청의 경기에 열린다.

22일에는 서울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3시), SK슈가글라이더스-컬러풀대구(오후 5시)의 경기가, 23일에는 인천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3시), 부산시설공단-삼척시청(오후 5시)의 경기가 이어인다.

인천시청은 현재 2패(승점 0)만을 기록 중이다. 같은 2패인 꼴찌 광주도시공사(8위)에 골득실에서 앞서 현재 7위에 올라있다.

한편, 남자대표팀이 사상 첫 남북단일팀을 꾸려 제26회 독일-덴마크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코리아리그 남자부는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남자부 경기는 2월1일 재개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