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19일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현장 방문과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지역주도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간담회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부위원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에 대한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니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과 관련부처 기능보강 방안도 논의 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 왔던 부산항 북항이 사람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출처=행정안전부)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