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고은 유산, 방송캡쳐
사진 : 한고은 유산, 방송캡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탤런트 한고은이 유산을 했었다고 털어놔 세간의 관심이다.

이는 방송을 통해 처음 알려진 것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고은이 유산에 대해 언급한 것은 어제 오후 전파를 탄 에스비에스 월요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부터다.

이날 그녀는 배우자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내며 향후 2세를 갖게 될 것을 희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변에서 2세를 일부러 갖지 않느냐는 물음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때 한고은은 배우자의 어깨에 안긴 후 예전에 유산된 적이 있었다고 말을 했고, 이어 배우자는 “그 일 이후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라고 대답을 했다.

이는 그때 느꼈던 아픔을 다시 반복하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보인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웨딩마치를 울린 후 그해에 아이를 가졌는데 유산을 겪었다”라며 “그 후 체계적으로 다시 아기를 갖기 위해 병원에서 진료도 받았는데 두 사람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고, 향후 아이를 갖을 수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의 배우자는 “2019년에 사내 아이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고, 그녀는 그의 말에 공감하는 듯 함께 웃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