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이 혜리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18일 재방송된 티비엔 '응답하라 1988' 11화에서는 김정환(류준열)이 이문세 콘서트를 함께 가자는 성덕선(혜리)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회에서 덕선은 정환에게 이문세 콘서트를 가자고 말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덕선은 또 한 번 정환에게 "너 진짜 콘서트 안 갈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정환은 "나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라고 차갑게 답했다.
이에 덕선은 "무슨 약속"이냐고 재차 물었고, 정환은 "친구들이랑 서울랜드 가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덕선은 "친구 누구냐"며 "내가 모르는 네 친구도 있냐"고 따졌지만, 정환은 "있어. 미안해 다음에 같이 가"라며 "나 옷 갈아 입을 건데"라고 덕선을 회피하려는 듯한 언행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덕선은 눈물이 가득 찬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해당 드라마 출연을 인연으로 연인관계로 발전해 현재 사랑을 꽃피우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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