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탤런트 한보름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그녀가 드라마를 통해 센 캐릭터로 출연을 한 이후 부터다.
오늘(17일) 오전 열한 시부터 티브이앤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재방송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탤런트 한보름은 현빈이 입원해 있는 병실 밖에서 어떤 이와 휴대전화로 통화를 했다. 이어 박신혜가 병실로 들어가려고 하자 “어딜 들어가요? 돈 받고 하는 거에요? 얼마나 받는 건가요? 그 양아치 비서가 시켜요? 괜히 돈 좀 받으려고 하다가 다쳐요”라고 말을 했다.
이에 박신혜가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라고 묻자, 한보름은 “꺼지라고 너 이제. 너 나에게 얼굴 찍혔어. 이렇게 또 해봐”라고 말을 하며 박신혜의 어깨를 쳤다.
이어 민진웅이 나타나 “말씀 좀 가려하시죠. 이 분이 도와주셨는데...”라고 말을 하자, 한보름은 하이힐로 그의 다리를 걷어찬 후 병실로 들어갔다.
한편, 그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의 와이프 캐릭터를 맡았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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