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부산대 기숙사 침입 사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요일인 어제 새벽 부산대 학생인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여자 기숙사에 침입했다.
이 남학생은 여대생이 출입 카드로 문을 열고 들어간 뒤 문이 닫히기 전 들어갔다. 남학생은 이후 복도에서 만난 여학생을 강제로 성추행하고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부산대에서는 지난 2013년 8월에도 이 학교 남학생이 방학을 마치고 학생들이 돌아오는 입사 기간 느슨한 출입통제를 이용해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해 잠자던 여대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출입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은 대학 측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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