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인천지역본부는 14일 영종국제도시내 인천영종LH2단지(A2블록) 행복주택에서 인천영종 행복주택 입주식을 가진 뒤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14일 영종국제도시내 인천영종LH2단지(A2블록) 행복주택에서 인천영종 행복주택 입주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안상수(한, 중·동·강화·옹진) 국회의원과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영종LH2단지 행복주택은 20층 규모 5개동 990세대 규모, 16·22·26·36㎡ 로 구성돼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로 이동가능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은 "LH는 젊은 세대와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단지내 편의시설과 사회적기업 유치를 통한 입주민 일자리창출과 주거만족도 향상, 나아가 영종지역의 발전에 대한 노력도 함께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인천본부는 올해 인천영종, 인천용마루3BL 행복주택을 포함 총 5개 단지, 4428세대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를 완료했다. 내년도에는 고양삼송A12BL 국민임대주택, 시흥은계A2 공공실버주택 등 총 9개 단지, 7151세대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예정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