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광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70여명이 참가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2월까지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목표액의 1%인 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또 모금된 성금은 불우 이웃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안양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