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촌어린이공원·맑은내도시숲
인천지역의 방치된 공간이 생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인천시는 내년 남동구 만수동 박촌어린이공원과 부평구 청천동 맑은내 도시숲을 생활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조성되지 않고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을 도시민의 녹색여가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촌어린이공원과 맑은내 도시숲의 경우 국비 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4억,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박촌어린이공원의 면적은 3468㎡로 국비 4억원과 구비 1억원을 더해 내년 1년 간 공원을 조성한다. 맑은내 도시숲의 면적은 4154㎡로 국비 4억5000만원과 구비 5000만원으로 생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