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진료·상호지원 등 6가지 협약
"강화군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환자연계진료 및 응급수송체계 상호 지원, 국민보건 및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 환자 의뢰 및 회송·의학적 정보 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등 6가지 조항의 협약서 내용에 서명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군의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하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개원을 한 비에스종합병원은 지상 5층, 지하 1층, 입원병상 218병상 규모로 운영중으로 추후 295병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15명의 의료진과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11개의 진료과와 강화군에 필요한 응급진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중환자실, 읍압격리실, 무균수술실, 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