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한국관광을 빛낸 10개 별들이 발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2018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국내관광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각 관광자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이후 85개의 자원들이 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4개 분야의 10개 부문별로 '별'이 선정됐다.
관광지와 시설 부문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자연자원) ▲고성 비무장지대 (문화자원) ▲진도 토요민속여행 (전통자원)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열린자원) ▲공주 한옥마을 (숙박) ▲대구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음식) ▲광주 대인예술시장 (시장)이 선정됐다.
또 관광기여자 부문에서는 ▲여수시(지자체) ▲박서준(공로자)가, 관광정보 부문에서는 ▲인터넷 관광포털사이트 비지트서울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비지트 서울'의 경우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관광 정보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안경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별들은 국민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바탕으로 현장 시찰 결과를 거쳐 엄정히 선정됐다. 앞으로 국내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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