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8일 오전 수원 팔달구 지동 일대 저소득 가정에 3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수급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장 등 변호사와 변호사 가족 20여명이 참여,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정호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을 위한 무료변론 확대 실시, 무료상담, 밥퍼 봉사,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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