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젝시믹스 홈페이지
사진 : 젝시믹스 홈페이지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젝시믹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이 업체가 오늘 하루 동안 물건을 공짜로 준다는 공지를 했기 때문이다.

젝시믹스는 오늘 아침 열시부터 저녁 일곱 시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사 제품을 공짜로 준다. 단, 배송하는데 드는 돈 이천오백원은 내야한다.

이는 젝시믹스가 이번 년도에 이 제품을 무려 일천만개 넘게 판 것을 자축하기 위한 것이다.

젝시믹스는 지난번처럼 한 번에 물건이 동이 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토록 아침 열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백 개씩 물건을 푼다. 이에 평소 이 제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던 소비자나 아니면 이번 기회에 장만하고픈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에 도전해봄직하다.

이미 열시에 시작한 행사는 끝이 났고, 열한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 브랜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하루 매출 최고 2억원을 넘었고, 하루 평균 매출이 1억원이 넘을 정도로 잘나가는 브랜드다.

이렇게 잘나가는 배경에는 이수연 대표가 있다. 그녀는 2년 전 이 업체에 입사해 브랜드 팀장으로 일을 하다가 신축성이 강한 원단을 개발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게 만든 주인공이다.

그녀는 올 한해 요가복으로 인터넷에서 약 4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될 정도로 대박 행진을 펼치며 최근 대표이사로 승진을 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