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직훈시설'
오늘부터 만 18~40세
성남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적응 훈련시설인 '우리꿈터'의 문을 11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간다고 1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만 18~40세)은 우리꿈터에서 재활기능·직업생활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등 사회적응 훈련을 한다.

이어 지역 내 장애인 보호작업장(5곳), 장애인 근로사업장(2곳) 등 고용시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등록장애인 3만5777명 가운데 9.4%인 3364명이다.

발달장애인의 직업 적응 훈련과 고용을 지원하는 시설이 성남지역에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