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무지개회원으로 인연을 맺은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이 사실무근으로 일단락 되는 분위기이다.

이는 오늘 오후 이들의 기획사가 일제히 이들의 결별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이 있다. 

지난 주 금요일 전파를 탄 엠비씨 대표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성훈과 가수 겸 배우 헨리의 일상을 전현무와 한혜진 등 무지개회원들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봤다. 

그런데 이날 유독 두 사람만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지점이 없었다. 여러장면 중 하나를 끄집어내면 그가 헨리 부자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후 자신도 흥에 겨워 흥얼흥얼 거리는 장면에서 그녀는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러 게시판 및 댓글을 통해 이들의 결별설을 주장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했으나 주말과 휴일이어서 이들이 실제로 헤어졌는지 여부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 오전 한 매체는 이들이 요즈음 헤어졌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기사를 보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그 기사가 보도된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 모델의 기획사가 일제히 이들의 결별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  

전현무의 기획사는 당사자에게 이를 직접 물어보느라 소식이 지체돼서 죄송하다고 밝힌 후 이들은 결별한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고, 한혜진의 기획사도 “이들이 헤어졌다는 오전 기사는 사실무근으로 이들은 지금 ‘나혼자산다’ 녹화를 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두 달 전 이들은 내년 봄에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주장도 제기된바 있었으나, 허위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비밀리에 만나는 모습이 지난 이월 더팩트에 의해 포착돼 공개가 됐고, 이후 이를 인정한 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