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균국 포천시장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5회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시장의 이번 수상은 부패 없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협약을 체결, 청렴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첨렴교육 실시, 청렴서약,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 부패방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 시장은 "이같은 수상은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평소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포천시 모든 공직자들이 더욱 더 청렴한 세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청렴문화 확산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