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배우 권오중이 벌인 이벤트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어제 오후 엠비씨에서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 공개가 됐다.

이날 멤버들은 권오중의 기획으로 새벽부터 장장 여섯 시간을 차를 타고 낚시터로 이동, 그 후로 내리 다섯 시간 동안 낚시를 했다.

그 후 요리자격증을 갖고 있는 권오중표 매운탕을 네 시간 동안 기다렸으나 결국 망해 김치와 저녁식사를 해야했다. 

이어 밤이 되자 이들은 빨리 집에 가고 싶어하는 내색을 했다.

하지만 권오중은 “잠자기 전까지 게임을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몸으로 말해요’와 ‘팔씨름’을 해 진 사람 두 명이서 밤낚시를 하고, 두 사람 중에 한 마리를 잡는 사람이 퇴근을 한다”라고 제안을 했고, “팔씨름을 해서 1등은 무조건 빼주는거다”라고 제안을 했다. 이에 몸짱 연예인인 차인표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우선 최약체 김용만이 젊은피 전태관과 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종이인형 넘기듯 전태관이 승리를 거뒀다.

이어 차인표와 안정환이 맞붙는 빅매치가 벌어졌다. 이들은 시계까지 벗으며 진지하게 대결에 임했고, 경기가 시작되자 팽팽함이 느껴진 끝에 몸짱 차인표가 승리를 거뒀다.

그 후 결승전에 오른 전태관과 차인표가 대결을 펼쳤고, 그 결과 젊은피인 전태관이 승리를 거뒀다. 

이에 전태관은 일찍 퇴근을 했고, 차인표는 “타이밍이 밀렸다. 그걸 이기려고 그렇게... ”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