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제품제작 지원을 위해 장비활용 등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비활용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레이저커팅기와 3D프린터 등 시제품 제작시 필요한 주요 장비의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한다.


오는 19일과 26일 실시하는 스컬트리스 캐릭터조형 교육은 스컬트리스 인터페이스 소개, 캐릭터 모델링 등으로 꾸며진다. 미니 공간박스 만들기 교육은 오는 21일 진행되며, 목공장비를 사용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교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자는 경기중기청 시제품제작터(031-201-6861)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 자격 제한은 없다.


경기중기청 주상락 사무관은 "이번 교육은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필요한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