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행복한 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모범 보육교직원 김혜민 씨(과천청사 청초롬어린이집) 등 26명에 대해 과천시장상 및 경기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한 해 동안의 각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들의 활동과 성과 등에 대해 영상으로 공유하고,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엔 '보육교사 힐링동아리'에서 동아리 구성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캘리그라피 작품 50점이 전시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보육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