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 점검 평가'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의 재산인 지적 정보를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와 국정 추진에 필요한 국토정보를 각급 기관 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특히 개인들의 지적정보에 대해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엄격한 개인정보 관리 및 홍보, 사업부서에 정확한 지적전산자료를 제공하고 사용 완료된 자료를 회수해 파기, 매월 보안교육을 실시해 개인정보 취급 관리 및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실태점검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지적전산자료 운용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 이백상기자 lb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