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내 22개 시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김포, 고양,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안성, 화성, 여주, 광주다.

기상청은 또 가평,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등 5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경보를 한파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연천에 내려진 한파경보와 이천과 양평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로써 도내 한파 특보가 내려진 곳은 8개 시·군으로 줄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