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에 김기준 전 국회의원 임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제2대 원장에 김기준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경과원은 김 신임 원장이 지난 7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원장 임기는 2년이다.

김기준 원장은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의지와 과거 국회에서 정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 성장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 (사)금융경제연구소 이사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 등을 역임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