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성취룸에서 수강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문화기획 전문 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 문화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단체 담당자와 문화기반 청년활동가 양성에 목적을 뒀다.

교육기간은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총 68시간 동안 진행됐고, 주요내용은 문화예술기획 이론, 문화정책, 공공재원 펀드 레이징, 문화 홍보 마켓팅, 도시문화기획 현장답사 및 워크샵, 사회적 경제 이론 및 사례 등이다. 특히,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과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기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취지도 포함됐다. 더욱이 지역문화 기획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과 창업 등 새로운 발전과 도약에 대한 기대심리도 반영됐다.


/하남=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