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다솜누리봉사단의 이혜민(물리치료과·2), 김정훈(물리치료과·2) 학생이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열린 '2018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국회의원상과 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두 학생은 학기 및 방학기간 중 다솜누리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노인,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경복대 양경희 다솜누리봉사단 지도교수는"매년 학생들이 학업을 하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늘 고맙게 생각했는데 상까지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경기지역 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 가정에 다양한 의료재활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 '2012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총재상, 교육부 주관 '2016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선정, '2016 포천시 자원봉사대축제 시장상' 수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