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은통산업단지 정수장 건설공사' 의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공사일정 등 종합적인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개량, 누스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은통산업단지 정수장 건설공사는 올해부터 향후 4년간 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 은통산업단지 공업용수 건설(정수장 Q=6,000톤/일, 관로L=15㎞, D500mm)공사 완공 목표해 산업단지 조성전에 완공,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장은 보고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과 높은 관심을 많은 의견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에게 피력했으며,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은통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광철 군수는 "우리군 상수도 생산비용은 타 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원가절감 차원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설계부터 시공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조성되기 전에 공업용수가 공급 될 수 있돌고 입주기업들이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