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암동 사무소에서 임충빈 이사장을 비롯, 이성호 양주시장, 오전식 ㈜KRC 대표, 배진록 에이제이스틸(주) 대표, 송인만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장 등 3개 기업·단체장들이 모여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KRC 5백만원, 에이제이스틸(주) 5백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1백만원 등 총 1천100만원이다.

참석자들은 "양주시에서 우수인재들이 더욱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 양주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업대표님과 단체장님들의 협조로 현재까지 92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게 됐다"며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2019년 장학금 예산을 관내 고교진학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면학장학금, 특기장학금, 지정기탁장학금 등 4억원을 의결한 바 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