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기문화재단 '평화토론회'… 도민 150명 초청
경기도는 오는 11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 평화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평화 레디(Ready), 경기 액션(Action)!'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맞아 평화협력중심지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1:1 대담 토론회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되며, 사회는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이 부지사와 이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 평화협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호 제안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150여명의 도민이 관객으로 초청돼 경기도 평화협력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눈다. 인터넷과 SNS 생중계를 통한 실시간 소통도 함께 진행된다.

토론 현장은 오마이TV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라호익 도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그 동안 지자체에서 추진해 오던 형식을 탈피한 1:1 토크쇼라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도민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