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평택시 관계자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인사혁신사례를 공유하는 2018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평택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경진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혁신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지방인사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지자체 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70%)와 현장투표(30%)를 종합해 시상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혁신하라'라는 주제로 인사혁신 성과를 발표했으며,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과 토론을 통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에 대해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