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코엑스 등 서울일대에서 6일간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경마 역사상 13년 만에 3번째로 열린만큼 의미가 깊다. 이는 인도에서 주최한 제36회 아시아경마회의보다 참석인원이 2배가 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PART1 경마선진국으로의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혁신, 협력, 변화를 주제로 발매, 불법경마 등의 국제회의를 이끌었으며, 코리안더비(G1)와 같은 국내 주요 경주를 선보이며 수출 교두보를 확대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는 한국경마의 글로벌 성과가 눈에 띄는 한해"라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 국내 말산업 육성은 물론 수익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