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6일 오후 3시 의정부역 동편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설치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부시 지역의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의정부시는 6억 8천 3백만원을 포함, 총 53억 1백만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모금목표액으로 정하고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백8십3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회 위원장, 이경섭(서울신세계안과 원장)·노동훈(카네이션요양병원 원장)·진용규(시사저널경기북부지사 지사장)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유철 (의정부지하상가상인회 회장)·남석찬 (㈜두성시스템 대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이용걸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정부지회 회장, 이상태 ㈜서신아이텍 대표, 배승룡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평순 의정부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북부 4개 시·군에 사랑의열매 온도탑을 설치하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 "이라며 "의정부시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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