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국제합창제서 최고지휘자상
안양시는 지난달 30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이건륜 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석지휘자를 위촉했다.
신임 이 지휘자는 중앙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국악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또 2017년 발리국제합창제와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최고지휘자상을 수상했다.
1996년 창단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2년 부산세계합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부분 금메달을 수상하며 한국 최고의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임 이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안겨주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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