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는 28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80명이 참석했다.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에 대해 강의 했으며, 이길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장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시책' 전반을 안내했다. 이용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지용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최저임금 상승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피부에 와닿는 지원시책은 물론, 소상공인 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