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내달 8일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국내 최정상의 크로스오버 보컬그룹으로 자리 잡은 '포르테 디 콰트로'가 인천을 찾는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전국투어 콘서트 '컬러스(COLORS)'가 다음달 8일 오후 2시와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팀으로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공연계의 최고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상의 하모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들은 세계 최고의 음반사인 유니버셜을 통해 데뷔 음반을 발매해 3만장 돌파라는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여세를 몰아 발매한 '클라시카' 앨범과 2차 투어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올해에는 서울과 부산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크로스오버 보컬그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요, 영화, 음악,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넒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의 프로듀싱 능력이 돋보이는 'Overture'와 'Ariel', 듣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는 애절하고 서정적인 곡 'Wish' 등을 통해 그들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관람료는 VIP석 12만1000원,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이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와 엔티켓(1588-2341),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 032-420-2735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