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경기지역 우수 성과발표회에서 백운만(사진 가운데) 경기중기청장이 우수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중기청
2018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경기지역 우수 성과발표회에서 백운만(사진 가운데) 경기중기청장이 우수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중기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산학연경기지역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경기지역 우수 성과발표회'가 28일 대진대학교에서 열렸다.

1993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산학연협력 경기지역 성과발표회는 경기지역 대학·연구기관이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한 우수과제에 대한 포상과 전시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대학 및 기업의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3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5명) 수여식과 주식회사 피씨티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형 book reader haptic-pad' 등 22개 우수과제 전시회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올해 경기지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는 총 143개 과제에 130억9000만원이 지원됐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에도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동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