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도서관에서는 12월 매주 화요일 저녁 젊은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의 밤> 특별 강연회를 연다.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12월 4일 <아만자>,<살아, 눈부시게!>의 저자 김보통 작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의 저자 글배우 작가, 18일에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인 박준 시인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김보통 작가는 만화가이자 작가로 2013년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 오늘의우리만화상,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했다.

글배우 작가는 '글배우 서재'라는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박준 작가는  제31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것을 없다>가 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