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김학민 현 이한열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취임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석이었던 경기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김학민 이사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48년생(만70세)으로 배재고 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2년 동안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이한열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비상근 직위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