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타들과 함께하는 2018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이 12월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 현역 선수들의 재능 기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4회째다.

매년 30여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참가해 야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참가선수 명단도 25일 나왔다.
이번 행사에는 2018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인천 SK와이번스 소속 박종훈·노수광·김태훈 등을 비롯해 수원 kt wiz 소속 김재윤·장성우·오태곤 등 30명이 참가한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참가자들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듣고 야구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8 유소년야구클리닉 행사장에서는 야구선수 자녀(초, 중, 고)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주치의와 프로야구 전·현직 선수가 <학부모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이 강좌를 통해 자녀 교육에 관한 각종 고민거리를 상담할 수 있다.
<학부모강좌> 참가신청은 선수협 네이버 포스트(https://post.naver.com/my.nhn?memberNo=25159765)에서 11월30일까지 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